23일 폐회식 3일간 열전 마쳐
선수·임원 등 1만 588명 참가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폐회사
"내년 대회도 꼼꼼히 준비할 것"

제33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23일 오후 4시 창원시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이 마무리됐다.

제33회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22일 창원시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 국학기공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경연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제33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열렸다. 22일 창원시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 국학기공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경연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이번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21일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었다. 이번 축전에는 31개 종목(정식 27, 시범 4)이 열렸으며 시부 4848명·군부 4201명을 포함해 1만 588명(임원 1539명, 선수 9049명)이 참가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양산시와 거창군 선수단이 입장상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특별상에는 개최지 창원시 선수단, 도종목단체는 경남그라운드골프협회·경남파크골프협회가 수상했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이 23일 창원시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 /경남체육회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이 23일 창원시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 /경남체육회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박완수 도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도민 화합과 건강, 행복을 위한 성공적인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양산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더 큰 도민 화합과 더 큰 도민의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경남체육회는 경남도와 개최지 양산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꼼꼼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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