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계약 금액 7103억 원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한 대우조선해양이 일감을 또 따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주 지역 선주에게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 운반선.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 운반선. /대우조선해양

선박 계약 금액은 7103억 원이다. 대우조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배를 지어 2026년 12월 말까지 선주 측에 차례로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은 올해 들어 LNG 운반선 36척, 컨테이너선 6척 등 총 99억 달러어치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89억 달러)의 111%를 달성했다.

 /이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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