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에게서 대형 가스 운반선(VLGC) 2척을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707억 원이며 선박 인도 시기는 2025년 12월 말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8척, 가스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9척 등 39척(74억 달러)을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88억 달러)의 84% 수준이다.

 /이동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