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대외협력팀장 민병욱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김범태(68) 후원회원은 현재 국립5.18 민주묘지관리소 제14대 관리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 후원회원은 1980년 5·18 민중항쟁 때 시민 협상대표로 참여한 5·18 유공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전남 고흥 출신인데요. 조선대에서 정치학 박사, 호남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고 조선대 초빙교수 등을 지냈습니다.

(왼쪽부터)민병욱 경남도민일보 대외협력팀장, 조승완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회장(바리톤), 김범태 국립5.18민주묘지 관리소장, 이창곤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회장이 지난 7월 1일 묘지 참배를 마치고 '민주의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5.18 민주묘지관리소
(왼쪽부터)민병욱 경남도민일보 대외협력팀장, 조승완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회장(바리톤), 김범태 국립5.18민주묘지 관리소장, 이창곤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회장이 지난 7월 1일 묘지 참배를 마치고 '민주의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5.18 민주묘지관리소

그는 "일찍이 경남도민일보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의 언론으로서 역할을 익히 보아왔습니다. 독자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것이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후원회원 늘리기와 관련해서도 좋은 제안을 해주셨는데요.
"현재 후원회원이거나 주주로 참여하고 계신 분들이 가장 가까운 분, 한 분을 후원회원으로 참여시키기 운동을 전개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여기서 꼭 지켜져야 할 것은 후원회원들에게 부담이 되는 약속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금액과 기간을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꼭 한 사람을 후원회원으로 가입시켜 경남도민일보가 뿌리가 튼튼한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끝으로 "자주, 민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경남도민의 기개가 경남도민일보에 녹아내려 한반도 남단에서부터 통일의 기운을 싹틔우기를 염원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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