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개최
62개사 참여해 294개 부스 꾸려

낚시·캠핑·해양레저 동향을 살피며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는 자리가 창원에 마련됐다.

창원시와 경남도 (사)한국낚시협회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광륭·한국조구산업 경영자협회가 주관하는 '2022 경남 낚시·캠핑·해양레저 박람회'가 7~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남은 낚시어선언 시장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크다. 낚시 인구도 많고 풍부한 해양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박람회는 이러한 환경적 요인을 바탕으로 지역 레저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박람회는 낚시관과 해양레저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62개사가 참여해 294개 부스를 꾸렸다.

낚시관에는 국내 낚시 장인기업과 낚시용품 판매업체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다양한 낚시 용품을 선보이고 낚시기법 등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해양레저관에서는 캠핑·레저·아웃도어(야외활동 옷) 등 해양레저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다이버를 위한 수중관도 조성해 국내 유일 개인수중추진장치도 소개한다.

이밖에 생활낚시인 기호를 고려한 캠핑·낚시 코너도 운영한다. 낚시전문채널·전문 유튜브 채널 참여·운영, 참관객 프로모션 행사, 낚시 용품 경품 지급, 부스별 행사 등도 박람회 기간 즐길 수 있다.

이경석 창원시 투자유치단장은 "경남 낚시·캠핑·해양레저박람회가 레저산업 발전 동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입장료는 5000원이다. 사전에 참가 등록을 했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GNFISH 2022 사무국(전화 055-212-1012~3)에 문의하면 된다.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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