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강 평거야외무대서
노래·국악·댄스·악기연주 등

14회 진주민예총예술제 ‘예술로 잇다’가 오는 24일 오후 3시 남강 평거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술로 사람과 사람을, 지역과 지역을, 그리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다. 서로에게 안부를 묻고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진주민예총은 “진주시민과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노래,·국악·댄스·악기연주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수준 높은 공연을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 단체 중 하나인 ‘진주텃밭’과 함께하는 환경·문화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2003년 9월에 창립된 진주민예총은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창조적인 지역문화를 만들고,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가교 역할로 예술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술제는 진주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경남민예총이 후원한다.

무료. 문의 010-5008-2121.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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