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는 13일 도교육청에서 제7회 경상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실무자회의를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와 가맹단체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가 진행됐다.

제7회 경상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실무자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제7회 경상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실무자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오는 11월 4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며, 선수·임원·자원봉사자 1800여 명이 참가한다. 17개 종목(육성 3·보급 8·체험 6)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육성 종목으로는 수영·육상·탁구, 보급 종목으로는 디스크골프·배드민턴·볼링·슐런·역도·조정·축구·e스포츠, 체험 종목으로는 볼로볼·셔플보드·이노브디스크·플로어컬링·한궁·후크볼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체험 종목 등 운영으로 지체·뇌병변·시각·청각·특수교육대상자 등 전 장애유형이 참가할 수 있다.

문보근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오랜만에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학생들의 기량과 투혼이 기대된다”며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인 만큼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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