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자 8면에 보도한 '왜 탈 시설이어야 하는가' 기획 중 '장애인에게도 시도하고 좌절하며 성장할 기회 필요해요' 기사와 7월 26일 자 1면에 보도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 연속 보도 중 '51일 싸워 4.5% 인상 이게 하청노동자 현실 그래도 희망은 있다'가 지면평가위원회 8월 회의에서 '7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공동 선정됐다.

최희태 위원은 "우리 사회를 들썩이게 했던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51일을 간략하지만 명징하게 전한 기사"라고 평가했다. 강은경 위원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려면 인식개선교육도 중요하지만 현실을 제대로 짚어주는 이런 기사가 많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이동욱 기자의 촉법소년 연령 하향 문제를 다룬 기획 '청소년 범죄 나이 몇 살 낮춘다고 줄어들까…보호제도 우선', 창원 서성동 공유치유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소개한 '금기의 동네 문화 손잡고 세상 속으로' 기사 등이 호평을 받았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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