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3일 '집그리기대회' '건축사진공모전' 작품 접수

경남건축사회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집그리기 대회'와 '건축사진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제17회 집그리기대회'와 '제4회 건축사진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건축 저변 확대뿐 아니라 학생 창의력 계발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집그리기대회 참가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1~6학년생으로, 주제는 '내가 살고 싶은 집 그리기(상상화 포함)'이다. 가상공간 속에서 가지고 싶은 나만의 놀이 공간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켄트지 4절지(38×53㎝)다. 1~3학년은 8절지에도 그릴 수 있다. 입체재료는 사용할 수 없고, 입체작품도 받지 않는다.

건축사진공모전 참가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생이고, 주제는 '경상남도 건축·도시·공간에 대한 창작사진 -우리 동네, 일상의 공간'이다. 

두 대회 모두 1인 1작품 제출이 원칙이고, 참가비는 없다. 경남건축문화제 누리집(gacf.or.kr)에서 접수한 뒤, 오는 23일까지 방문·우편(경상남도건축사회)으로 작품을 보내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12일 발표 예정이며, 대상(경남교육감상)을 비롯한 상장과 부상을 준다. 수상작은 11월 2~6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경남건축문화제' 기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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