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제17회 집그리기대회'와 '제4회 건축사진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건축 저변 확대뿐 아니라 학생 창의력 계발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집그리기대회 참가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1~6학년생으로, 주제는 '내가 살고 싶은 집 그리기(상상화 포함)'이다. 가상공간 속에서 가지고 싶은 나만의 놀이 공간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켄트지 4절지(38×53㎝)다. 1~3학년은 8절지에도 그릴 수 있다.

건축사진공모전 참가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생이고, 주제는 '경상남도 건축·도시·공간에 대한 창작사진 -우리 동네, 일상의 공간'이다.

두 대회 모두 1인 1작품 제출이 원칙이고, 참가비는 없다. 경남건축문화제 누리집(gacf.or.kr)에서 신청한 뒤, 오는 23일까지 방문·우편(경상남도건축사회)으로 작품을 보내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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