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역사민속관 프로그램
성인·아동 일일 체험 모집

창원역사민속관이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 사업의 하나로 '손끝으로 담아낸 전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통을 기반으로 성인과 아동을 위한 일일 체험 형태로 짜였는데, 6~13세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은 '같이 빚어 봐요, 청화백자' '먹으로 보는 창원의 집'이고 성인을 위한 것은 '비단에 핀 민화' '조각보의 재해석, 타일 공예'가 마련되어 있다.

지난 7월 8일 일찍 마감된 '같이 빚어 봐요, 청화백자'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수·토요일 백자소조와 청화를 그려보는 체험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단에 핀 민화'는 전통 민화를 비단에 채색하는 체험 프로그램인데 9월 14, 21일은 오전 10~12시 17, 24일은 오후 2~4시에 열린다.

이 수업을 들으려면 5일 오전 9시부터 창원역사민속관에 전화해서 등록해야 한다.

모집기간이 19일까지이긴 하지만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크다.

'먹으로 보는 창원의 집'은 창원의 집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야외 체험프로그램이다.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9월 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조각보의 재해석, 타일공예'는 전통 조각보의 패턴을 소재로 만드는 현대타일공예다. 11월 9일부터 19일까지 수·토요일 수업이 열리고 접수기간은 10월 6~27일이다. 문의 055-714-7647.

/정현수 기자 dino999@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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