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추진
27일까지 참여기업 접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참여기업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특화 메타버스를 통해 역사·관광 등 지역의 특화소재에 메타버스를 결합한 서비스를 개발·확산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도내 기초단위 시군을 대상으로 과제를 접수한 결과 2곳 제안을 채택했다. 김해시 '율하카페거리를 배경으로 웹툰 특화형 가상 신도시 마을 조성'과 진주시 '진주대첩에서 유래한 유등과 진주성을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성'이다. 해당 과제를 수행할 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

민관협력사업으로 플랫폼 구축에 7억 5000만 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남도에서는 사업 정책적 방향 제시와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진흥원은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관리한다. 김해·진주시에서는 예산확보와 지속관리를 맡고, 도내 콘텐츠기업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담당한다.

자세한 공모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gcaf.or.kr)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gncep.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55-230-8817.

/박정연 기자 pjy@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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