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추가 공모 결과 경남국악관현악단 휴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정 단체는 연극 7곳과 국악 1곳을 합해 8곳으로 늘었다. △미소 △벅수골 △아시랑 △예도 △이루마 △장자번덕 △현장 등 극단 7곳은 지난 3월 선정된 바 있다.

▶4월 1일 자 18면 보도

심사위원단은 "추가 모집에서 1개 공연장에 3개 단체가 지원했다"며 "사업 목적과 방향에 맞지 않는 기획, 지출예산의 과다 편성, 불필요한 사업, 지원 신청서 상 추가 공모와 맞지 않는 부분 등을 심사해 최종 1개 단체를 뽑았다"고 밝혔다.

경남국악관현악단 휴는 오는 11월까지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공연장·연습실 등 공간 지원과 함께 재정 지원(7000만 원)을 받는다.

진흥원은 6월 추가 공모를 한 차례 더 진행해 1~2개 예술단체를 더 뽑을 계획이다.

/최석환 기자 c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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