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이용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불편한 주차 때문입니다.
경남 창원시는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전통시장에 공영주차장 조성, 기존 주차장 개보수·증축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시는 지난해 말 도계부부시장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전통시장 8곳에 공영주차장을 개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중 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될 전통시장은 수남상가, 회성종합시장, 진동시장입니다. 6월에는 산호시장, 마산역번개시장이 준공될 예정입니다. 산호동상점가, 마산수산시장, 명서시장 공영주차장은 올해 말까지 조성합니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이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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