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창원·함안에서
한국무용·탱고 등 다양

▲ 최영현 무용가가 지난해 2월 함안 함주공원야외공연장에서 '오리증후군'이라는 이름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경남발레단
▲ 최영현 무용가가 지난해 2월 함안 함주공원야외공연장에서 '오리증후군'이라는 이름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경남발레단

마산국제춤축제위원회와 지구힘춤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발레단이 주관하는 '2022 마산국제춤축제·지구힘춤축제'가 20~21일 창원 마산시민극장, 함안 아라길야외공연장(가야읍 가야12길 11)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중국 전통춤과 한국무용·발레, 아코디언·기타·색소폰 연주 공연 등이 마련된다. 중국 국적 전통무용가 지예화 씨의 중국 전통춤 '옥미인(玉美人)'·다이족춤 '꼬마아가씨(小卜少)'를 비롯해 알렉산더 세이킨 아코디어니스트(러시아)·이호진 클래식기타리스트(한국)·노푸른그루 색소포니스트(한국)의 연주 공연이 이어진다.

주최 쪽은 이번 행사에서 이성령 한국무용가 '시나위 즉흥공연'과 하선재 아름숲발레단 '탕고 앤 스카이(Tango en Skai)' 등도 준비했다.

이동근 경남발레단 예술감독은 "춤의 본고장인 마산에서 20여 년째 마산국제춤축제를 열고 있다"며 "역사성을 지닌 도시 마산에서 트렌드에 맞는 공연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10-4584-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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