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법인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가 창원 의창구 소답동 창원향교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2022 전통과 현대의 만남-풍류21' 공연을 한다.

문화재청과 경남도·창원시가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다. <심청전>과 <춘향전>을 각색한 마당극을 비롯해 창원향교를 배경으로 제작된 뮤지컬 <꽃물 들다>,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향교 음악회' 등이 5월 14일부터 매달 한 차례씩 공연된다.

휴는 공연뿐 아니라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연다. 11일부터 29일까지 초·중학생 등 선착순 20명을 모집한 뒤, 5월 7일~6월 11일 매주 토요일 창원향교 유래·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첫째·셋째주 수요일에는 한국무용, 10월 매주 토요일에는 전통공예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모집기간이 따로 없다. 문의 010-8009-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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