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창원시 일원서 열려
미술·음악·연극 공연 등 다채

창원 출신 아동문학가 이원수(1911~1981) 선생이 쓴 <고향의 봄> 창작 96주년을 기념하는 '제36회 고향의 봄 예술제'가 4월 1일부터 24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예총은 동요 <고향의 봄> 탄생 배경지가 창원임을 알리고 노랫말에 담긴 옛 창원의 아름답고 따뜻한 정서를 추억하고자 매년 예술제를 열고 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7시 15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며, 음악협회가 개막공연으로 클래식 공연 <신춘음악회>를 선보인다.

또 예술제 기간 나비아트홀·동읍 말라드홀·대산면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미술·음악·연극 공연 등이 펼쳐진다.

미술협회는 1~7일 창원시민 대상 미술·서예 실기대회 공모전을 한다. 연예협회는 9일 동읍 말라드홀에서 지역 가수들 음악회를 열고, 1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kt미디어'에 공연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무용협회는 16일 오전 10시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제36회 전국 무용 경연대회를 연다.

국악협회는 22일 오후 1시 대산면 노인대학 강당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마련한다. 연극협회는 24일 오후 4시 창원 나비아트홀에서 연극 <여자 서른, 마흔>을 공연한다. 문의 055-267-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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