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왼쪽부터 김해 영운고 남정임 교감, 김동현 학생, 박종훈 교육감, 박현성 학생, 박준성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박 교육감은 지난 7일 김해에서 등굣길에 1t 트럭 화재 진압에 나선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6일 차량 화재를 진압하는 데 힘을 보탠 김해 영운고 김동현·박준성·박현성 학생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박 교육감은 학생 3명에게 "정말 훌륭한 일을 해냈다. 김해지역의 자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지난 7일 오전 8시께 김해시 삼방동에서 불이 난 1t 트럭을 보고, 택시 기사 정성배 씨와 함께 불을 껐다. 

학생들은 인근 상가로 달려가 소화기를 가지고 와서 불을 껐다. 운동화가 타는 줄도 모르고 발로 밟아 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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