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설가협회 새 회장에 하아무(55·사진) 작가가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협회는 지난달 2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한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11대 회장 선출과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부회장은 박영민(창원), 사무국장은 서경숙(진주), 감사는 홍혜문(창원) 작가가 맡았다.

하 회장은 "코로나 대유행과 더불어 기후변화 시기에 다양한 문화예술 간 융합적 소통을 통해 생태환경문학으로서 소설이 새로운 지향점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참신한 동력으로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소설가가 보는 대중예술(K컬처)과 한류', '기후변화 시대와 소설적 수용의 문제' 등을 주제로 세미나와 토론·좌담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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