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하영제 국회의원도 함께

남해군 삼동면 성담사가 28일 오전 11시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성식과 타종식 대법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와 김두관 국회의원, 국민의 힘 하영제·주호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담사 건축 경과보고, 내빈소개와 헌화, 종정예하 법어, 축사, 공로상과 감사패 수여,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28일 남해군 삼동면 성담사에서 낙성식과 타종식 대법회가 열린 가운데 국민의 힘 주호영 국회의원(사진 왼쪽부터)과 이재명 대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인 김혜경 씨가 절을 하고 있다. /허귀용 기자
28일 국민의 힘 주호영 국회의원(사진 왼쪽부터)과 이재명 대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인 김혜경 씨가 남해군 삼동면 성담사에서 열린 낙성식에 참석하고 있다. /허귀용 기자

 

삼동면 금송리에 있는 성담사는 2018년 8월 착공해 2019년 4월 개토식, 지난해 8월 대웅전 봉불식, 올해 3월 선림선원을 개원했다. 낙성식은 건축물 완성을 축하하는 의식이다. 대지 7559㎡에 대웅전과 극락전, 선방, 공양체, 요사체, 염화실 등이 들어섰다. 삼동면 출신인 종정 진제스님이 창건했다. 종정예하실장과 동화사 부주지를 역임한 도민스님이 주지를 맡았다.

행사 시작 30분 전에 성담사에 도착한 김혜경 씨는 절 입구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진제스님 등 원로스님과 10분간 환담했다. 이 자리에 김두관 의원과 장충남 남해군수도 함께했다. 김 씨는 자리를 옮겨 타종식 행사에 참석해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과 함께 타종을 했다. 

 

28일 남해군 삼동면에 있는 성담사에서 낙성식과 타종식 대법회가 열린 가운데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불자를 대상으로 법어를 하고 있다. /허귀용 기자
28일 남해군 삼동면에 있는 성담사에서 낙성식과 타종식 대법회가 열린 가운데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불자를 대상으로 법어를 하고 있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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