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국민의힘·창원 진해·사진) 국회의원이 27일 오후 2시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장에서 '2022년도 대학 입시 전략설명회'를 연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EBS-지역교육청이 주최하는 지역별 현장 대학 입시설명회가 전면 중단돼 입시전문가와 수험생 간 직접 소통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입시 정보가 부족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윤윤구 EBS 입시 대표 강사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자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48시간 이내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확인서 지참한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 최대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한다.

이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문·이과 구분없이 수능이 치러진 데다 난도도 높아 입시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진해 수험생과 학부모 열망을 받아 EBS 대표 강사를 섭외한 것은 물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의원실 단독 개최 가능 여부 유권해석까지 받아 어렵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