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에 있는 남해최고지압원 장홍이 대표는 지난 8일 남해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장홍이 대표는 "개인적인 여러 가지 사정으로 힘든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주변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며 "적은 돈이지만 조금씩 매년 사회에 환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춘엽 주민복지과장은 "점점 쌀쌀해져가는 날씨에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홍이 대표는 지난 2018년, 남해군장애인엽합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남해군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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