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서 지붕 슬레이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명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0일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분께 김해 진영읍 한 공장에서 A(54)씨가 10m 높이 지붕 위에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석면 해체공사 현장에서 지붕 슬레이트 제거 작업을 하다가 지붕이 파손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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