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경남본부, 사회적기업 친환경 제품 공동구매·상생 협약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는 28일 사회적기업 착한지구, 여성기업 가이아와 친환경 제품 공동구매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전용몰(gaia.or.kr)을 통해 소속 조합원 참여를 장려하기로 했다.
이로써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상남도교육청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까지 경남지역 공무원 대부분이 기후위기 극복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게 됐다.
사회적기업 착한지구는 지난 5년 동안 경남지역 1400여 어린이집과 학교, 공공기관과 친환경제품 공동구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와도 협업사업을 협약하는 등 대표적인 친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경상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여성기업 가이아는 착한지구 전용몰을 운영하는 협력업체이며, 경남지역 총판을 맡아 어린이집과 학교, 공공기관에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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