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2분기에 역대 2분기 최대 매출 실적을 냈다.

LG전자는 29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조 1139억 원, 영업이익 1조 112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매출액이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이며,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 2분기 연속으로 1조 원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매출액은 34조 9263억 원, 영업이익은 2조 8800억 원으로, 각각 역대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H&a) 부문과 TV(H&E) 부문이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생활가전은 2분기 매출 6조 8149억 원, 영업이익 6536억 원을 달성했다.

TV는 프리미엄 TV 판매 호조로 매출액 4조 426억 원, 영업이익 3335억 원을 기록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