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52개 설비건설업체 공시 결과

올해 경남지역 설비건설업 시공능력평가에서 덕신건업㈜과 두산중공업㈜이 각각 기계설비공사업·가스시설시공업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는 29일 도내 552개 설비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시공능력액 공시 결과를 밝혔다.

덕신건업은 올해 시공능력액 141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기계설비공사업종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업종에서 두산중공업(427억 원), ㈜케이에이치피티(381억 원), ㈜성화설비(201억 원), 합동전기㈜(183억 원) 등 순으로 시공능력액이 높았다.

두산중공업은 가스시설시공업(1종) 분야에서 시공능력액 764억 원으로 압도적인 결과를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대저건설(166억 원), 3위 ㈜대아건설(153억 원), 4위 에스탱크엔지니어링㈜(63억 원), 5위 ㈜보성산업(63억 원) 순이다.

6위 ㈜영신엔지니어링(61억 원), 7위 경남에너지㈜( 54억 원), 8위 태성산업개발㈜(48억 원) 9위 ㈜유정종합건설(47억 원) 10위 ㈜서정개발(45억 원)등을 나타냈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공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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