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 반영 1000원 올려

함안군이 8월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한끼 당 5000원에서 6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

군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아동의 현실적인 영양공급을 위해 급식단가를 6000원으로 올린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급식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려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아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7월 현재 지원 대상 아동은 514명이다.

이들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단체 급식 방식으로 지원받는다.

아동 급식지원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bokjiro.kr)을 통해 연중 상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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