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최근 지역에서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목욕탕 40곳의 매일 방역실태를 집중점검한다.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은 다음 달 8일까지 목욕탕 현장에서 방역수칙 이행·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출입자 명부관리(안심콜 포함), 종사자·이용객 발열 확인과 마스크 의무착용, 시설면적 8㎡당 1명 이용인원 제한, 시설 내 음식물 섭취금지 등이다.

점검반은 더불어 출입자 증상확인과 유증상자 출입제한, 목욕탕에서 이용자 대화자제, 공용물품 사용 자제와 함께 목욕장 내 친목모임 금지, 최대한 짧은 시간에 목욕을 마칠 수 있도록 계도도 한다.

시는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과태료 처분과 함께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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