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입곡군립공원 체험시설 등 군내 공원을 부분 폐쇄했다.

군은 김해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등 도내 전역이 3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이 커져 '이동멈춤' 캠페인 전개와 함께 공원 체험시설 및 판매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될 때까지 방문객이 많은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무빙보트, 아라힐링싸이클), 강나루생태공원 오토캠핑장, 함주공원 안심물놀이장과 푸드트럭 등 공원시설 일부를 폐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원 내 행위제한 행정명령 고시에 따라 공원관리사업소에 지도·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해 운영한다. 입곡군립공원 외 24개소를 대상으로 공원 내 마스크 미착용, 음주 및 음식물 섭취 등 기본 방역수칙 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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