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경남신보 누리집 접수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1차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12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 예약 접수를 한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제조·건설·운송·광업은 10인 미만 업체, 도매·소매·음식·서비스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를 운영하는 이다.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5000만 원 이내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남신용보증재단에 보증서 발급 시 지급해야 하는 연 1% 정도의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도 1년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상반기에는 12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 지원 사업이 시행돼 420여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담 예약을 하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진주시와 협약한 관내 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재된 2021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일자리경제과(055-749-5231)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055-743-533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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