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0월 7일~8일 양일간 개최될 제8회 나노융합산업전 '나노피아 2021' 착수 보고회를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했다.
보고회는 주최 기관인 경남도, 밀양시와 주관 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실크연구원 관계자 및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행사로부터 제8회 나노융합 산업전 기본구성과 운영방안, 프로그램별 세부사항, 홍보 방안, 방역 관리대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전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코로나19 등 외부 환경을 감안한 현실성 있는 추진 방안들이 논의됐다.
나노융합 산업전은 '나노융합산업의 메카, 밀양'을 알리고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와 나노 신기술을 홍보하며 나노산업 관계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산업전이다. 황상근 나노융합과장은 "제8회 나노융합 산업전은 올해 말 분양을 시작하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홍보하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행사로 대외적으로 밀양시를 알리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노융합산업전은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5회까지는 나노피아 국제컨퍼런스 및 전시회로, 6회부터는 나노융합산업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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