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상회, △△슈퍼 같은 동네 구멍가게들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거의 다 사라지고 그 자리를 편의점이 채우고 있습니다.

편의점은 더욱 진화해서 치킨도 팔고 택배도 보낼 수 있습니다. 올해 설 명절에는 선물용으로 골드 바, 골프채 세트까지 판매했습니다. 명절 시기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세탁 서비스, 팩스‧복사‧인쇄‧스캔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남지역 편의점 수는 2019년 기준 2741개로 매년 증가세를 나타냅니다. 전국 대비 6.7% 비중으로 경기(25.74%), 서울(19.15%)에 이어 세 번째로 편의점이 많은데요. 편의점 수가 늘어날수록 점포 수익이 감소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과열 경쟁 완화를 위한 일정 거리 내 신규 출점 거리 제한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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