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세라믹기술원 제5대 원장에 정연길(55·사진) 창원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26일 취임하는 정연길 신임 원장은 1999년부터 창원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세라믹과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정 원장은 1966년 산청 출신이며, 창원 경상고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세라믹학회 부회장,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 소재·부품·장비 전문위원, 한국전력공사 비상임이사 및 감사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 자문관 등을 역임하면서 국가 정책 수립에 이바지했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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