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CD·테이프로도 제작·보급

시각장애인이 경남교육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점자형 잡지가 처음으로 발간됐다.

경남도교육청이 매월 발간하는 잡지 <아이좋아 경남교육>을 점자도서와 녹음도서(CD·테이프) 형태로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 경남도교육청이 발간한 <아이좋아 경남교육> 점자도서와 녹음도서. /경남도교육청
▲ 경남도교육청이 발간한 <아이좋아 경남교육> 점자도서와 녹음도서. /경남도교육청

점자도서는 <아이좋아 경남교육>에 담긴 내용 중 시각장애인들에게 유익한 부분을 발췌하여 구성했다. 또 점자와 큰 글씨로 함께 제작해 저시력자도 보기 쉽게 하였으며, 녹음도서로도 만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점자도서를 두 차례 발행할 계획이며, 1회에 점자도서 500부, 녹음도서 CD와 테이프 각 250부를 배부한다. 주요 배부처는 도교육청 소속 특수학교와 도서관, 경상남도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시군 시각장애인지회와 구독을 희망하는 시각장애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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