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진주 이반성면 이전

'경남도농업기술원 이전 사업'이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가산리 일대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건축 전체 면적 6만㎡ 규모 농업기술원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전체 비용 1836억 원이다.

도는 토지 소유자 등의 의견 수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전협의를 거쳤다. 이에 지난 22일 실시계획 고시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도는 앞으로 토지·물건 조사, 8월 보상계획 열람·공고, 9월 감정평가업자 선정, 11월 보상액 확정을 계획하고 있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자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올 하반기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연내 토지소유자와 손실보상협의에 착수, 내년 말까지 보상 마무리, 계획대로 내년 하반기 무렵 착공하면 2026년 농업기술원 이전 사업이 마무리된다.

도 관계자는 "농업기술원 이전은 경남 농업연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익사업"이라며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최적의 연구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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