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중기부 지원사업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중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17개사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이란 기술 능력, 연구개발역량 등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중소기업이다. 지정제도는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22일 경남중기청 청사에서 이상창(앞줄 가운데) 경남중기청장과 경남지역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선정 기업 관계자가 지정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남중기청
▲ 22일 경남중기청 청사에서 이상창(앞줄 가운데) 경남중기청장과 경남지역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선정 기업 관계자가 지정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남중기청

올해는 전국 280개사가 선정됐다. 이 중 도내 기업은 △㈜익스트리플 △대운교통㈜ △㈜대호아이앤티 △㈜에이치에스코프레이션 △하이브레인넷 △㈜터머솔 △㈜시선아이티 △프로세이브 △남강제지㈜ △우현선박기술㈜ △㈜대한오토텍 △창진이엔지㈜ △㈜리치메탈즈 △금산산기 △㈜유니온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와이제이산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앞으로 3년 동안 △중기부 지원사업 △산업기능요원 병역지정업체 참여 시 가점 부여 △취업포털에 전용 채용관 구축 등 혜택을 받는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이날 소통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이상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나가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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