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집행부와 긴급 간담회
현안 점검·추진 상황 논의

경남도의회 의장단은 도지사 권한대행체제 운영 지원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도 집행부와 협력을 약속했다.

22일 긴급간담회에서는 권한대행체제의 향후 도정 운영방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 지역연계 상생방안, 초광역협력 국가균형발전전략,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연내 고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김하용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12명과 도 복지보건국장, 정책기획관, 예산담당관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의장단은 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계획과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코로나19 지원에 소상공인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병상 수급과 예방접종 추진 상황을 점검해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도와 긴밀하게 협조해 도지사 권한대행체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엄중한 비상상황에서 도정의 공백이 없도록 여야가 힘을 모아 민생과 도민 안전을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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