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교내에서 실시

지난 19(월)∼21일(수) 양보초등학교(교장 류영애)에서는 3일간 ‘2021. 예술꽃 여름학교’가 열렸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여름학교의 주제는 ‘한여름의 꿈’으로 첫날은 별명 짓기 - ‘나의 이름은’, 지휘자와의 만남 -‘마스터클래스’, UCC 만들기 - ‘나는 영화감독 1’, 둘째 날은 실루엣 그리기 - ‘한여름의 밤하늘’과 영화 감상 -‘어린이 영어 영화’, 마지막 날은 여름 물놀이 - ‘양보 물놀이장’과 UCC 만들기 - ‘나는 영화감독 2’프로그램이 각각 교실과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예술꽃 씨앗학교 이래로 학생, 학부모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계절학교는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올해도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활동했지만 교직원 모두가 협력하여 내실 있게 준비하여 예술꽃 새싹학교의 첫 여름학교도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여느 때만큼이나 좋은 반응이 나왔다.

특히 교외 물놀이장 예약을 취소하고 학교 운동장에 천막을 치고 물놀이 시설을 만들어 실시한 마지막 날에는 학교 SNS에서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사진을 본 학부모의 고마움을 담은 격려 문자가 쏟아졌다.

“더운 날씨에 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 보여요, 학교에서 저렇게 놀 수 있는 학교 좋아요!”- 5학년 신재현 맘

“코로나19로 밖으로 물놀이 나가는 것이 두려웠는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양보초, 대단해요!” 3학년 이지수 맘

“선생님들 땡볕에 너무 고생하셨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6학년 송현진 맘

“여름학교를 닷새도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2단계로 격상되었지만 전 교직원의 자발적으로 순발력 있게 계획을 수정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여름학교를 마칠 수 있게 되었고, 정말 기쁘게 참여해준 우리 학생들에게도 잘했다고 칭찬합니다.”라고 학교장은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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