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책 마실 사업 ‘책 마실, 나도 작가’ 운영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관장 허윤금)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도서관「60+ 책 마실 가세」시범 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8월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60+책 마실 가세’ 사업을 운영한다.

'60+ 책 마실 가세'는 마실(놀러 다닌다)의 의미를 담아 '책을 매개로 어르신이 놀며 즐길 수 있는 독서·인문·문화 프로그램'으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독서량을 늘리고, 더불어 어르신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마실 사업은 ‘책 마실, 나도 작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께 도서관을 소개하고, 다양한 주제의 큰글도서를 읽을 뿐만 아니라 폰 사진 촬영과 책놀이 등 독후활동도 겸한 복합적인 프로그램이다. 수업 마무리로 참가자가 직접 찍은 디카 사진을 달력으로 제작해 한층 더 의미를 더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종합자료실☎673-8461),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성도서관 관계자는“우리 지역에도 노인 인구가 점차 늘어나,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필요가 있다.”고 운영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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