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갤러리 웅남

창원아동문학회가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행정복지센터 내 갤러리 웅남에서 '국제문학문인작가 초청 시화전'을 연다.

이번 시화전에는 조규옥의 '그날', 김성구의 '한반도 통일문학', 조경민의 '저 산하를 지키는 이 발자국' 등 시화 30여 점과 창원아동문학회 최재섭의 '씨앗', 진수영의 '봄바람 타고', 김봄의 '함께라는 말', 동심철수의 '봄을 갈망하는 버-드나무' 등 족자 시화 40여 점이 걸렸다.

김철수 회장은 "노벨문학상을 꿈꾸는 희망의 씨앗을 심는 문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창원아동문학회가 창원특례시를 문화특례시로 정체성을 세우고자 하는 하나의 작은 노력"이라고 전시회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웅남갤러리는 2020년 11월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의 '동네방네 커뮤니티 공간 리노베이션'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문을 열고 지역 작가들에게 무료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희숙 웅남동장은 "갤러리 웅남은 누구나 쉽게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며 동민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