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회장 김만길)는 21일 밀양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장학금과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민들레회 활동은 지난 6월 5일 방송된 KBS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면서 진행하게 되었다.

민들레회는 해당 가정의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1년간 민들레 장학금을 지원하고, 어려워진 가정 형편을 고려하여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격려금과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민들레회 김만길 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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