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2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경남의 오작교'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지역 창작음악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경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경남서 활동하는 클래식 작곡가를 선발해 지역의 명소와 정서를 담은 곡을 의뢰하고, 신인 작곡가를 발굴해 창작곡을 선보이도록 준비했다. 곡명에서부터 '한려수도' '야상곡: 김해 분산성에서 바라본 하늘' '위로Ⅱ: 해반천을 바라보며' 등 지역적 특색이 잘 드러난다.

작곡가 김지은·이상준·이태현·정지원이 참여했고, 신인 작곡가 김유림·이석주도 곡을 발표한다. 또한 박진 객원지휘자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창단한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손성준 대표와 이석중 예술감독이 이끌고 있다.

관람료 1만 원. 010-4214-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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