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창원해경 경비함정 승선원들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항에서 응급환자를 119 구조대에 넘기고 있다. /창원해경

양경찰서는 19일 오후 2시 17분께 창원시 진해구 잠도 동방 1.2해리 인근 해상에서 작업하던 모래운반선(1500t급) 내 응급환자를 급히 이송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모래운반선에서 작업을 하던 선원 ㄱ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바닥에 부딪히는 바람에 통증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모래운반선 선장이 마산VTS(해상교통관제)를 거쳐 해경에 신고했고, 창원해경에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히 보냈다. 창원해경은 응급처치를 마치고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항에 대기하던 119 구급차량에 환자를 넘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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