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놀' 혁명적 '36 새 바람개비'가 되어 온 정치판의 '케케묵다' 그 오랜 장롱 문을 통풍, 거풍으로 열어 '곰팡이' 볕 쐐주기 파천황의 행보를 해 온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그가 취임(6·13) 한 달 만에 리더십 최대 위기와 맞닥뜨렸습니다. 1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덜컥 합의했다가 100분 만에 뒤집었기 때문입니다.

'자영업자 우선 지원과 국민 선별지원'이란 국민의힘 당론에 불이라도 붙은 듯 당내에선 "제왕적 리더십" "철학 붕괴" 등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아차 했지 싶은 이(李) 대표가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변인들이 기자들에게 설명할 때) 논의 과정에서 있었던 고민이 전달되지 않은 게 아닌가 싶다"는 남 탓까지 하여 차곡차곡 쌓이던 그의 리스크에 '빨간불 추가'라는 화까지 자초했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게도 구럭도 다 잃었다' 꼴 자충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37세 대사헌 조광조 모함

'走肖爲王'(주초위왕) '벌레 글'

'趙 씨가 왕 되려고 한다'!

36세 이준석인들 모르랴

혹 모를

그의 나르시시즘(?)에

'벌레 꾐'이 없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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