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IPA갤러리 15∼21일 전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중앙시장 입구에 있는 IPA갤러리가 지역 사진작가 9명을 초대, '소소한 풍경'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준비했다.

전시 기간은 15일부터 21일까지다. 첫날 오후 6시 30분 작가와 만남이 마련됐다.

▲ 폐품들을 감성적으로 구성한 진정미 작가의 사진 작품. /IPA갤러리
▲ 폐품들을 감성적으로 구성한 진정미 작가의 사진 작품. /IPA갤러리

IPA갤러리는 "디지털사진의 덕택으로 소소하고 일상적인 장면들을 쉽게 촬영하고 기록하는 것이 생활화돼 이러한 사진들을 잘 정리해 발표하게 됐다"며 "솔직하고 단조로운 접근 방법으로 촬영한 스트레이트한 사진으로 자신의 사진 세계를 표현한 9인의 신예작가 작품을 선보인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창원수목원의 동화 같은 장면을 구사한 김형신, 순천만의 신비로운 갯벌을 촬영한 박재현, 하동 매화마을을 담은 이용남, 나무와 하늘 풍경을 수채화로 표현한 임홍길, 소매물도와 광활한 바다를 찍은 장정희, 나무와 들판의 조화로움을 묘사한 정성철, 순천만국가정원의 풍경을 들여다본 조봉래, 일상 속 폐품을 감성적으로 구성한 진정미 작가가 참여한다. 작품은 모두 70×60㎝ 크기로 총 27점을 걸었다. 문의 055-296-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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