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조례안 도의회 교육위 통과…협력체계 구축 등 제도화

김영진(더불어민주당·창원3) 도의원이 발의한 '경남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13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도교육감이 도지사와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법인과 단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조례의 골자다. 또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위원회를 10명 이내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란 마을에서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이 주민자치와 연결돼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김 의원은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역교육의 올바른 나침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의했다"며 "지역아동 돌봄, 방과후 학교, 평생교육까지 연계하여 추진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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