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현재 경남 인구는 332만 5840명.

2001년 310만 6502명에서 21만 933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인구 정점을 찍었던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심각한 것은 경남 모든 군 지역 인구가 20년 동안 한 곳도 늘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의령·함안·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등 10개 군에서 감소한 총인구수는 2001년 대비 9만 6955명입니다. 밀양시 하나가 통째로 사라진 셈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결혼·출산 장려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출산에 대한 단순 보상 말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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