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까지

경부울이 함께 창업협력을 위한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두 번째 여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해부터 동남권 광역자치단체가 협력해 수도권보다 열악한 창업환경을 극복하고자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12월 개최한 제2회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창업지원 신규과제로 채택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예비창업자(팀) 또는 7년 미만 창업자(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모두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동남권 창업기업 참여 동기를 북돋우고자 경부울 지역 기업에는 가점을 줄 방침이다.

30개 팀은 맞춤 멘토링, 9월 14일 본선을 거쳐 최종 14개 팀으로 압축된다. 10월 27일 열릴 시상식에서 대상 1000만 원(2팀), 우수상 700만 원(6팀), 장려상 400만 원(6팀) 등 1억 원 규모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날 패널토의에서 동남권 공동 창업 비전 제시, 창업자가 상생하고 협업할 기회의 장도 마련된다. 대회 누리집(동남권창업경진대회.com)이나 경부울 광역자치단체·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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