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공간 최장 10년간 임대
청년·소상공인 등 모집 공고

LH는 이달 LH희망상가 49호를 공급하려고 지난 2일 입점자 모집 공고를 냈다.

'LH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상가를 공급해 최장 10년간 창업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LH 임대주택단지 내 임대상가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LH희망상가는 총 49호이다. 수도권에서 19호, 충청권에서 23호, 경남권에서 7호를 공급한다.

경남의 경우 공공지원형Ⅰ이 5호, 일반형은 2호이며, 진주문산 1호, 진주옥봉 3호, 통영안정 3호 등이다.

공급유형별로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예비)사회적기업 등을 위한 '공공지원형Ⅰ'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지원형Ⅱ' △일반 실수요자를 위한 '일반형'으로 구분된다. '공공지원형Ⅰ·Ⅱ'는 공모에 따른 심사 방식으로 입점자를 모집한다. '일반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점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공지원형Ⅰ의 경우 △경력단절여성(혼인·임신 등을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 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청년(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3년 미만인 자) △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자)이 신청 가능하며, 예비 사회적기업도 가능하다.

공공지원형Ⅱ는 관련 법령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최근 10년간 영업경력이 1년 이상이거나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하며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형은 별도 자격제한 없이 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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