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양산 물금중·오봉초 둘러보고 의견 청취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2학기 전면등교 시행을 앞두고 교직원 의견 청취와 안전 점검을 위한 일선 학교 방문을 시작했다.

박 교육감은 7일 양산 물금중과 오봉초를 각각 방문했다.

먼저 박 교육감은 과대학교라 전면등교가 안 이뤄지는 물금중을 찾아 1·3학년 수업을 참관하고, 교직원과 만나는 시간을 보냈다.

▲ 2학기 전면 등교 시행을 앞두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현장 방문에 나섰다. 7일 교육감이 방문한 양산 물금중학교에서 한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 2학기 전면 등교 시행을 앞두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현장 방문에 나섰다. 7일 교육감이 방문한 양산 물금중학교에서 한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이어 방문한 오봉초에서 박 교육감은 생태교육을 참관했으며, 환경교육실천교사단과 교직원을 만나 대화를 나눈 후 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박 교육감은 오는 12일 김해 율산초에서 1학기 교육과정 마무리 상황을 살피고 교직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1학기 동안 엄중한 위기 속에서도 배움이 중단되지 않은 것은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열정 덕분이고, 이는 경남교육이 교육의 대전환을 이뤄내는 바탕"이라며 "2학기에도 학교가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빈틈없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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